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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05-1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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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화 "알포인트"를 만든 공수창 감독을 참 좋아한다

한국 영화 감독중에 뭔가 군대의 디테일을 제대로 아는 유일한 감독이라고나 할까 ㅋㅋㅋ

 

대한민국에서 공수창 감독만큼 군대의 디테일을 잘 살린 감독은 아직 못본거 같다 ㅇㅇ

(디테일 = 군장비 고증 = 총기 = 총성음 = 핡)

 

 

 

 

 

이 포스터는 해외쪽 커버같은데 영화내내 음침한 분위기를 매우 잘 나타낸 포스터 연출 같다.

이 포스터는 이번에 처음 봄ㅋㅋ

 

 

 

 

 

맛있는 케익을 들고 광란의 파티? 를 벌였던 "강상병 "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내무실에 케익을 들고 들어가 총기를 난사했던 강상병은

 

흡사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을 떠올리게 해서

좀 안타까웠다ㅠㅠ 이 영화도 그 사건에서 어느 정도의 모티브를 얻은 것 같은 느낌이다

 

(총기난사 2005년 6월 / GP506 개봉 2008년 4월)

 

당시 김일병 총기난사로 사망했던 병사 중 한명이, 친구의 여자친구가 다니던 대학의 같은과 사람이었다고 해서

좀 더 기억에 남았던 사건 같다. 사건 자체도 너무 충격적이었고 희생자도 많아서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 했던ㅠ

 

 

 

 

 

말이 필요없는 간지 노원사님 핡 핡.

배우 천호진은 맡은 배역의 연기를 정말 잘 하는거 같다.

 

개인적으로 이배우가 연기하면 몰입감이 좋아서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는 거의 다 챙겨본 거 같다 ㅋㅋ

 

 

 

 

 

이 영화의 스마트한 막장 어그로꾼 GP장 ㅋㅋㅋ

 

 

 

 

 

이 포스터도 처음 본 듯ㅎ 포스터에 많은게 담겨 있는~

ㄱ자 후레시가 인상적이다...ㅋㅋㅋ 부피만 크고 성능이 정말 최악중에 최악 ㅠㅠ

 

 

 

 

노원사님! 날 가져요 핡. 맡은 배역이 수사관이라 그런가 영화에서 시종일관 진지하고 눈빛이 정말 강렬하다.

 

 

 

 

 

이 포스터도 처음 본~ 영화 자체가 음울하고 음침하고 축축하고 어둡고... 뭔가 다크한 요소는 전부 가미된 영화 ㄷㄷ

 

 

 

 

 

오늘 아주 포스터로 끝장 보자!! ㅋㅋㅋ

 

 

 

 

 

(영화에 주무대가 되는 506GP 셋트장)

 

오래전 내가 복무했던 부대의 1,2종 창고도

저 정도로 낡고 더럽고 음침하진 않았는데ㅠ 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좀 오바스럽지만 영화 내에서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공간이니 그러려니 했다 ㅋㅋ

 

GP의 건물 자체가 완전한 요새처럼 반지하로 들어가는

입구와 동굴이나 터널처럼 어두운 건물 내부는

 

이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방향과 잘 맞아 떨어져서

영화 전반에 걸쳐 매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낸 것 같다 ㅇㅇ

 

 

 

 

 

(외부 수색 전 장비 점검 및 실탄 지급)

 

영화내에서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자 뭔가 군복무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었다 ㅎ (그와중에 존멋인 K1 핡)

 

요즘은 군복이 디지털 무늬로 바뀌어서 저런 우드랜드 개구리 군복을 보면 뭔가 정감있고 그렇다 ㅋㅋ

 

 

 

 

 

"강상병과 광란의 찌찌파티 후" ㅋㅋ

이제 국군 주력 개인화기인 K2가 마구 마구 등장한다ㅎ

 

밀떡은 그냥 보기만 해도 눈이 정화되는 장면들임 핡.

그와중에 강상병의 도끼도 탐이 나더라...

 

(노원사님 K5 권총도 알라븅~)

 

 

 

 

 

이거는 진짜 레알이야 레알 핡 핡 핡!!! 총성음,

K2 소총의 리얼함, 그리고 국내 실총용 광학기기 회사인

 

동인광학의 도트사이트까지 완벽한 밀떡 종합 선물셋트!

총맞고 쏘는 장면이 매우 리얼하고 잔인해서

 

혹시나 이 영화를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이런 연출 장면에

매우 주의해야 함ㅇㅇ GP506은 공수창 감독의 이전작 "알포인트" 처럼

 

어둡고 무거운 영화지만 마찬가지로 고증이 뛰어나고

한국 영화에서는 꽤 보기 드문 진행 스타일의 영화인데

 

현재 네이버 영화 평점은 생각보다 많이 아쉽더라ㅠ

나로서는 그 네이버 평점을 솔직히 인정할 수가 없음... ㅠㅠ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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